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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직장인 |
작성일 |
2003/12/17 |
조회수 |
1,538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래간만에 연락드립니다. 저를 기억하실른지는 모르시겠지만 올해 8월 주말밤 개강과 더불어 선생님께 상담을 하였던 이해승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제 이름은 기억하시지 못하실 것 같고 삼성에 다니던 나이많은 직장인이고 화학을 전공했다고 하면 기억하실른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 8월 9월 수업받고 10월에 독일출장을 2주간 가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10월 강의는 못 들었고요.. 10월 출장전에 선생님께 사정을 말씀드리려다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그러지는 못하였습니다. 몇주전에 사물함 키 반납하러 갔다가 안계셔서 못 뵈었고요....
먼저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GRE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그리고 상담때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와 격려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1년 남짓한 유학 준비기간이 저물어 가면서 그동안 고생한것도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참 어제 확인한 10월 시험결과는 그리 만족치 못했지만 (480/760/3.5) 선생님이 권유하였던 11월 CBT는 제 능력보다 더 많은 점수(660/800/3.5)를 얻은 것 같습니다. (롸이팅이 좀 걸리긴 합니다만....) 조만간 지원이 정리되는 대로 찾아가 뵙도록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몸 조심하시고 올 한해 잘 마무리 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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