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범 선생님, 안녕하세요?
2008년 가을학기 유학(공대)을 계획 중인 직장인입니다.
학부 도중 병역의무를 다하고자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확한 용어는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병특입니다.
내년(2007년) 1학기에 복학을 하고 2학기까지 다닐 예정입니다.
학점도 높이고 회사다니는 동안 소홀했던 전공과목 수업도 들으면서
apply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회사는 내년 1월 초까지 다니면 되므로, 복학 전(3월초)까지 GRE와 TOEFL을
모두 끝마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2007년 1월 말쯤 오사카cbt를 보려고 합니다.
TOEFL은 2월 말쯤에 보구요.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cbt GRE를 준비하고자하는 직장인에게
어떠한 계획이 가장 효율적일지 선생님께 여쭈어보고 싶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듣고자 하는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verbal 주말반 3개월 (에소테리카)
writing issue 주말반 5주 (에소테리카)
writing argument 주말반 3주 (에소테리카)
quant는 중국기출문제를 풀어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혼자 정리하려고 합니다.
cbt는 writing을 verbal & quant와 같이 보기 때문에 한 파트를 먼저 끝내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지 않습니다. 언제쯤 어느 part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작년 여름 선생님 주말반 수업을 한달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급하지 않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단어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영어를 곧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GRE 단어는 흔히 쓰는 단어와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에소테리카 verbal 수업을 듣기 전에 한달 정도 혼자 단어를 정리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곧장 수업을 듣는게 나을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소테리카에서 유학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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