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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re] 뜻 밖의 낭보에 하늘이 갠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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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등급 : 26 포인트 : 2590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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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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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09 |
조회수 |
1,499 |
재근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뜻 밖의 낭보에 몹시 기쁩니다.
몇개월 전 만났을 때 유학 경비 문제로 다소
우울해 보였는데 활짝 갠 느낌이 듭니다.
무척 마음이 가볍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더 큰 영광이 기대됩니다.
조만간 만나게 되기 바랍니다.
>최영범 선생님 저 재근입니다. 그간 안녕하셨는 지요. 자주 찾아 뵈야 하는데 늘 죄송한 마음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한국과학기술재단에서 시행한 장학프로그램에 합격이 되어 유학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제가 가게될 대학은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멜론 대학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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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월드컵 기간 중에 힘든 GRE공부를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 원장선생님과 주위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는 가 싶습니다. 그 당시 공부 할때는 이 순간을 위하여 달려 왔지만 정작 이렇게 바라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니 너무 감게 무량하고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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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관계로 8월 초에 출국을 하는데 그전에 학원에 찾아가서 원장선생님께 꼭 인사드리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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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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