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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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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등급 : 26 포인트 : 2590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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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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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23 |
조회수 |
2,569 |
GRE sencom(흔히 문장완성, 논리완성이라고 부르는 영역)이면 많은 단어들이 해결됩니다.
어떤 어휘 시험도 많은 읽기를 통해 해결이 되고 이 방법이 좋은 방법입니다. 독해는 GRE 지문 독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GRE 독해 지문의 어휘는 매우 쉽고 제한적입니다. GRE에서도 개정전에는 많은 어휘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모두 폐지되고 지금은 sencom에서 그 어휘들을 대신합니다. 우리 책의 sencom에서도 문제와 해설에 많은 어휘들이 있습니다. 또 우리 책 부록 어휘편에는 어떤 시험의 범위도 뛰어 넘는 분량의 어휘들이 있습니다. 우선 책의 sencom을 반복 학습하여 어휘력을 넓히고 다음에 부록편의 어휘도 필요하다면 암기를 하는데 이 암기보다는 시험 외의 다양한 읽기 자료를 통해 독해 능력과 어휘력을 보강, 향상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영어 공부입니다. 이런 취지의 조언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단어책들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단어책을 공부하는 이유는 제한된 시험 공부 기간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득점을 기대하기 때문임을 잘 이해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어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기적인 영어 학습에도 기여하면서 득점에도 도움이 될 단어책을 고안 중입니다. 작업 시간이 필요하여 아마 지금 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볼 수는 없을 듯합니다.
아무튼 어휘력만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면 우리 책의 sencom에 있는 모든 어휘를 다 외운다. 우리 책 부록의 단어장도 필요하다면 다 외운다(권하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다른 읽기 자료로 공부 분량을 확대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자신의 단어장을 만들어 가면서 이 단어장을 보완하고(동의어, 반의어 등의 추가, 암기가 안되는 어휘들 추출하여 재정리, 자주 출현하는 어휘들 정리-이런 단어들이 꼭 출제 됨) 반복 학습한다. 이러한 공부 과정은 시중의 단어책을 암기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단어 공부가 됩니다. 이런 공부 과정을 거친 후 시중의 단어책으로 정리를 한다면 아마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하여야 덜 지치면서 흥미있는 영어 공부를 오래 동안 할 수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나의 믿음은 공부는 즐거워야 하는 것입니다. 즐거운 영어 공부가 결과도 좋을 것은 당연합니다. 또 다른 의문이 생기면 질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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