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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지원 |
작성일 |
2002/11/22 |
조회수 |
1,026 |
최영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벌써 일년하고도 반이 되어 가고 있군요!
선생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우연히 인터넷에서 방황타가 이곳에 오게 되었답니다. ^^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곳 동네도 참 마음에 들고요.
지도교수도 잘 잡아서, 잡념없이 연구에 전념하고 있구요. (medicinal chemistry를 하고 있죠. 재밌어요^^)
하하... 이제 결혼만 하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
지난달에 상훈이 보러 미네소타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열심히 교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그리고, 지난 겨울에는 샌프란시스코 가서 준기형 보고 왔구요. 다들 바쁘게 잘 살고 있죠.
참 힘들기도 했던 GRE공부를 너무도 편히,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셨던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겨울에 한국에 들어갑니다. 가면 꼭 인사드릴께요.
학원 위치는 그대로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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