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을 보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점수를 클릭했을때 컴퓨터 화면상의 점수를
보고, 정말 믿을수가 없었읍니다.. 내가 이렇게 과분한 점수를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혹시 컴퓨터가 고장이라도 난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삼개월전, 월드컵의 열기가 한참 뜨거울때, GRE공부를 시작하면서 에소테리카 책의 앞쪽에 나와있는 여러 고득점자의 성적표를 보면서,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해서 이렇게 좋은 점수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하루하루 학원수업을 듣고, 좋은 사람들과 알게 되고, 같이 공부하고 그랬던것이 저에게는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물론 맨 처음으로 감사드리고 싶은분은 두분 선생님이구요..(버벌은 그 많게만 보이는 단어들을 일일이 설명하시구, 또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주시니깐 나중에는 기억에 더 오래 남는거 같구요, 아규나 게임은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수업을 해서 흥미를 잃지 않구 계속 꾸준히 할수 있었던거 같읍니다. 또 다른 책도 많이 빌려주서서 큰 도움이 되었읍니다..^^) 어제 시험치구 학원갔을때, 너무 어리둥절한 상태라서 제대로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렸네요..그런데도 시험 쳤다고 우리시대 최고의 중국요리(?)까지 사 주시구...^^
또 처음에 시작할 때는 마땅히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혼자서 공부하기 힘이 들었는데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또 서로 모르는 것 물어보고, 같이 공부하고 그랬던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읍니다. 물론 가족같은 학원 분위기도 참 좋았구요..
암튼 6,7,8월 같이 에소테리카에서 공부했던 모든 분들 앞으로 보는 시험에서 원하시는 성적을 받으시구요, 에소테리카 학원이 나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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