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씨~ 추카추카~
아래의 글도 멋지군여... 소설같아... 역쉬... ^^
저도 같이 더디게 함께 가렵니다.
경주씨께서 열심히 한 결과가 넘 좋아서 기쁘네요.
우리 언제 더디 가도 함께 놀러가야져? *^^*
앞으로도 계속된 만남을 기대합니다.
유학준비도 모두 순조롭게 되길 기도할께요.
짝짝 짝짝짝 (대~한민국~!)
>오늘 아침엔
>늦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창밖이 어렴풋했습니다.
>언제나처럼, 다섯시 몇 분이더라구요. . .
>오늘은 나를 위해 쉬어주고 놀아주어야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다시 잠을 청해서
>고문하듯 10시까지 잠을 잤습니다. . . .
>
>어제 시험을 마치고
>정경과 함께 학원에 왔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루.
>시험장을 빠져나오며 대학원 담당교수님과 학원의 두 분 선생님, 그리고
>시험 마치자 마자 피곤하실텐데 학원으로 와서 밤 10시까지 저 붙들고 가르쳐주신
>도형씨. 그리고 함께 공부하던 인효언니, 로베르또, 피터, 일은씨. . .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걸어준 감사한 사람들. . .
>
>살다보면
>한 것도 별로 없는데 덤으로 받게 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제게 GRE 시험결과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이천백대. . .
>제가 일하면서 공부한 것을 곁에서 본 친구들은 제 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 속에 끼여서 그 사람들 하는 것 흉내내면서 그냥 따라왔습니다.
>시험을 끝내고 보니, 점수보다 좋은 사람들을 제 마음에 품을 수 있게된것이
>더 큰 덤인것 같습니다. 네가 만족하는 점수를 얻었으니 그런말이 나오지.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뭐, 제가 어떻게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본 사람들, 그 가치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테니까. . .
>더디 가도 함께 가려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어쩌면 더디 가는 것이 아닐 듯 합니다. . . .
>
>어찌되었든,
>이곳에서
>함께 가고 싶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이 참 감사합니다.
>
>시험, 앞두신 분들
>힘내세요. . .화이팅!!!!!!
>
>참, 전경, 도형, 경주는 학원에는 여전히 나옵니다. 하하.
>그리고, 시험 끝나면 사우나 한번 다녀오세요. 오늘 가보니 긴장되었던 모든 근육이 풀어지는 듯 진짜 좋던데요!
>
>
>
>
|
|
